황금소나무 식당1 담양 추월산 (秋月山, 731m) 태풍 종다리가 지나가길 기다려 1박 2일 3산 산행계획으로 전남 담양으로 내려왔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날씨가 좋아서 날을 잘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남부지방으로 내려갈 수록 서쪽으로 부터 먹구름이 몰려온다. 빗방울이 차창에 떨어지기 시작한다. 추월산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는 빗줄기가 제법 굵어 진다. 여름 산행에서 우중산행은 다반사이다. 고민의 여지는 없다. 지난 달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입구 편의점에서 거금 1만 5천원에 산 판초우의를 걸치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일시 : 2024/8/22 10:45 ~ 14:17 (전체시간 3시간 32분, 휴식시간 30분 포함)산행경로 : 추월산 주차장 - 보리암 - 보리암 정상 - 추월산 정상 - 월계리 - 추월산 주차장 원점회귀산행거리 : 7.3 km.. 2024.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