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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2

탄천변 달리기와 야생화 일요일 점심 후 날씨가 좋아서 탄천변 10 Km만 달릴 생각으로 나갔다. 5km 지점까지 가는 중에  따스한 봄햇살을 받은 많은 야생화들이 피어 있다. 휴대폰을 안 가지고 와서 사진에 담을 수 없다. 원점으로 돌아온 후 휴대폰을 들고 다시 뛰어 간다. 결국 20 km 를 뛰었다.지금 탄천변에는  냉이꽃, 말냉이꽃, 봄까치꽃, 꽃마리, 봄맞이꽃, 제비꽃  등 초본과 조팝나무, 개나리, 산당화, 벚꽃 등 목본 꽃들이 한창이다. 산괴불주머니, 현호색 , 애기똥풀  등이  바톤을 이어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봄의 대표적인 야생화인 민들레는 토종도 있지만 주변에 보이는 대부분은 외래종인 서양민들레이다. 토종은 반드시 타화수분을 받아야 하고, 서양민들레는 여의치 않으면 자가수분을 하기도 하며,  또한 환경오염의.. 2024. 4. 1.
파주 감악산 (675m) 경기 5악의 하나이면서 출렁다리로 유명한 감악산을 두 번째로 찾았다. 같은 이름의 원주 감악산과 함께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감악산을 오르는 여러 코스가 있지만 출렁다리를 지나 범륜사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들어서서 악귀봉, 장군봉, 임꺽정봉, 정상, 까치봉, 묵은밭, 범륜사, 운계폭포, 출렁다리 로 오는 능선코스가 가장 경치가 좋다. 산행거리 6.7 km, 산행시간 3시간 15분 (정상에서 식사시간 30분 포함), 기온 9 ~ 17도, 구름->안개->맑음. 주차장에서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출렁다리가 나타난다. 출렁다리에 서면 감악산 정상의 송신탑과 강우레이더 건물이 정면에 보여서 정상이 아주 가까운 듯 느껴진다. . 생강나무 꽃이 가장 먼저 봄을 알리고 있다. 정상을 향해 오.. 2024. 3. 23.